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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 학원을 다니면서 이렇게 만족할 줄은 솔직히 몰랐어요.
수진쌤 수업은 지루할 틈이 없고, 꼭 필요한 핵심만 딱딱 짚어주셔서 머리에 잘 들어왔어요. 수업 분위기도 밝아서 공부하면서도 부담이 덜했고요. 다이쌤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왜 그런지까지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안 된 채로 넘어가는 부분이 거의 없었어요. 창균쌤은 특히 수학에 약한 저 같은 사람한테 정말 큰 도움이 됐는데, 수학을 잘하는 사람 기준이 아니라 완전 기초부터 풀어주시니까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
학원 끝나고 남아서 보충 수업하거나 공부할 때, 가끔 수진쌤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같이 나눠 먹은 적도 있었는데 자취 중인 저한테는 그 시간이 진짜 가족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냥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공부도 챙겨주시고 마음도 챙겨주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처음 학원 알아볼 때는 솔직히 후기부터 의심했어요. “이거 다 합격 알바 후기 아니야?” 이런 생각도 했고요. 근데 직접 다녀보니까 왜 그런 후기들이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분위기도 너무 가족 같고, 질문하면 귀찮아하는 기색 하나 없이 끝까지 이해될 때까지 알려주세요. 진짜 다시 태어나도 또 여기 다닐 것 같아요.
제가 부족한 부분은 나중에 원장님이 따로 여신 수업도 추가로 들었는데, 이게 또 정말 좋았어요. 창균쌤 수업으로 머릿속에 기본 틀을 먼저 만들어놓고, 원장님 수업에서 다른 방식으로 다시 설명을 들으니까 그동안 헷갈리던 내용들이 한 번에 정리되더라고요. 이해도 훨씬 잘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어요.
저는 졸업하고 9년 동안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한 케이스라 처음엔 솔직히 너무 막막했어요. 책 펴는 것부터가 부담이었는데, 학원 다니면서 대학교 때 수업 듣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모의고사 점수도 조금씩 오르는 게 눈에 보여서 “아, 이 길이 맞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결국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지금은 안경원에 취업해서 근무 중이고, 학원 생활은 정말 후회 없이 만족스러웠어요. 저처럼 후기를 보면서 “이거 알바 아니야?”라고 의심하는 분들 있다면, 제 글 하나 믿고 꼭 한 번 다녀보시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공부도, 사람도, 분위기도 다 좋았던 학원이었습니다.
참 참!! 마지막으로 행정언니도 넘 친절하고 좋았어요 ㅎㅎ 학원 다니는 동안 다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학원 방문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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