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4. 4월 직장 정년 퇴직을 앞두고(12. 31) 학원을 찾았다.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일요일 종일반에 등록, 수험생의 길을 걷기 시작.
(학원 홍보용인 것 같아 학원과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거론 하지 않으려 한다. 단지 후배님들이
이 글을 읽고 조금 이나마 공부하심에 용기를 얻어기만을 바랄뿐~~~)
• 참고로, 나는 학창시절 수학이 싫어(못함) 문과를 택했고 대학도 그쪽으로 갔다. 그래서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 원장님과의 상담 시 이 부분을 말씀 드렸는데 이해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심에 반신반의 하면서 용기를 내어 도전 하였고 결과는 성공적, 이렇게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 공부는 수업이 주 1회(일요일) 였기에 예습과 복습은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생소한 학문을
하는 것이었기에 만만치는 않았고 특히, 예습은 복습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예습의 시간이 줄었다. 돌이켜 보건데 예습도 중요하지만 시간 활용면에서 복습을
철저히 2~3번 더 함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개인적 소견) 물론, 시간이 허락 한다면
예습도 하면 좋겠지만~~
• 초반(4~7월)에 나름 열의를 가지고 열공 했다. 이로 인해 지구력이 안 좋은 나로써는 후반부
(9월 이후)에 가서는 지쳐서 공부가 하기 싫어졌고(꼭 면허를 따야만 하는 절실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결국 고득점은 얻지 못하고 178점(1교시 63개, 2교시 74개, 3교시41개)으로 통과만 했다. 가성비 좋은
점수다. ㅍㅎㅎㅎ
• 동영상 강의는 예습과 복습 시 매우 유용했다. 개인적으로 동영상이 없었다면 합격하지 못했을
정도로 나는 동영상을 많이 보았던 것 같다. 후배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동영상을 자주 보라고~~~
• 수업은 각 과목별 선생님들께서 교재를 중심으로 국시에 맞춰 필요한 액기스적인 내용을 쉽게
가르치시는 것인 만큼 빠트릴것이 없어 가급적 졸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
한다.
수험서는 나의 경우 다른 책은 전혀 보지 않았고 오로지 학원 교재 만을 여러 번 반복 했다. 국시를
치른 현 시점에서 보니 학원 교재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된다.
• 아울러 공부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개인적인 학습 진도와 기출 문제 풀이 였다고 생각된다.
후반부에 들어서고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는데 사실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달랑
수업만 따라가고 주도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되돌아 보니 가급적 전 과목을 빨리 마스터 하고 기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면 합격은 보장 될거라
믿어진다. (최근 5년간 기출 문제를 가급적 빨리 풀어보라 – 그러면 출제 경향에 눈을 뜨게 될 것이고
수업 시간 선생님의 강조 포인트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 끝으로 합격의 달콤한 열매를 맛보게 해주신 김석주 원장님, 김수진쌤, 김창균쌤, 정다이쌤 진정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