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제목 1년만에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짜 2025-09-11 11:27:34
조회 7 첨부

라식수술 한 이후로 10년간 안경 쪽은 아무 관련이 없게 살았는데요.

해보고 싶었던 일을 도전한 후 30이 넘었으니 이제 현실적인 일을 찾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편입생 신분으로 24년 3월부터 학교를 나갔고, 12월에 시험을 보게 되었네요.

학교 수업을 들어도 모르겠고, 아는 내용이 1도 없이 출석만 하다 보니 집중도 안되고 어영부영 1학기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방학 시즌 동안 실습을 하던 안경원 원장님께서 아직 개념이 안잡힌 것 같으면 학원을 다녀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아이옵트에 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처음 본 20년도 모의고사 점수는 50점대였습니다. 말이 좋아서 50점이었지, 법규에 그럴싸한 것들 찍고 원래 하던 질환 쪽 공부 몇개 맞춘 것 빼고는 다 찍었더니 당연한 결과였죠. 그래서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원 등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이 선생님 첫 수업부터 실장님, 그리고 창균쌤 수업까지 정말 열심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수업 참여 하루와 예비군 하루 합해서 이틀 빠진 것 빼고는 전부 수업 참여했습니다.  운동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못나갈 상황에도 진통제 세 알 먹고 식은땀 흘리며 갔던 기억이 나네요. 딴 것 보다도 '오늘 하루 정도는'이라는 생각이 자꾸 더해져서 수업 참여를 등한시 하게 되면 결국 합격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굳게 했기 때문인데요. 혹시라도 학원 수업과 온라인 수업 중에 고민이시라면, 전 학원에 오셔서 수업 듣는 것을 강추가 아닌 필수항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하철로 1시간 반 거리인 학우도, 기차타고 매번 수업 참여했던 학우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도 그 시간을 들여서 학원에 온다는 것은 학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거나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반복해서 복습하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선생님들이나 실장님, 원장님 찾아가셔서 물어보시면 다 답변해주십니다. 대신 "이거 모르겠어요. 그냥요."라고 하면 배우려는 자세가 아니겠죠. 본인이 고민 또 고민한 흔적을 보여주신다면,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정성껏 가르쳐주십니다. 편입하고 1학기 지나고 7월부터 12월, 안경에 관련된 지식 단 1도없이 5개월만에 해낸 사람도 있으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험 날까지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합격합니다.

이론수업이 끝나고 학원에서 만든 시험문제들로 모의고사를 진행합니다.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오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평소 준비한대로 잘 나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전자 그룹이었기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1,2,3교시 전부 불합격 점수였던 적도 많았고, 거의 끝에 가서야 1교시 빼고 과락선 간신히 넘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저 붙잡고 점수 이제 올라야 한다고 하셨던 적도 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 이후 문제풀이하는 걸 복습 또 복습하시면서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겠다고 하면 더 수월합니다. 국가고시 1달 전에 외우려는 자세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하려고 했던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해서 점수 수직상승의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나눠주시는 핸드아웃 프린트 꼭 들고 다니시고, 본인이 직접 공책같은 곳에 정리하면서 손으로 적으면 기억 정말 잘됩니다. 선생님들이나 실장님한테 부족한 부분에 관하여 질문하시고, 그에 관련한 문제나 노트 없냐고 물어보시면 내어주십니다. 모르는 것 나중에 물어봐야지 하지 마시고, 가서 선생님 붙잡고 계속 질문하시면 됩니다. 


3월에 편입해서 6월까지 안경사 시험 관련하여 당최 뭔 소리인지 1도 이해를 못했지만,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준비하여 합격한 사람의 후기였습니다. 준비한 게 얼마 되지 않아서 안될거라 낙심하지 마시고, 이런 사람도 있었네 라고 생각하시면서 학원 수업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수업도 도움이 되지만, 전 학원에 나오셔서 듣는 것을 강조드리면서 후기 마칩니다. 미래의 국가고시 준비생분들,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저의 얘기만 적느라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똑바로 못드렸네요.
정다이 선생님, 김창균 선생님, 김수진 실장님, 그리고 법규 이형균 선생님. 이론적 개념 1도 없던 저에게 좋은 자료를 내어주시고, 질적으로 양적으로 완벽했던 수업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인사해주시면서 등 토닥여주시고, 모르는 부분 있으면 설명 자세하게 해주셨던 원장님 감사합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서면서 상담할 때까지 확신보단 두려움이나 의심이 강했는데, 안심시켜주시고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셔서 저도 수업 정말 열심히 들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필요 자료나 학원 관련 많은 부분 담당해서 늘 신세졌던 이진선 조교님에게도 정말 감사인사 전합니다. 학원 수업 외에 학교 제출할 프린트나 국시 지원 프린트 같은 것도 늘 도와주셔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여섯 분 모두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록보기
 
 
이전글 저도 합격했습니다.
다음글 합격후기
제목 1년만에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짜 2025-09-11 11:27:34
조회 7 첨부

라식수술 한 이후로 10년간 안경 쪽은 아무 관련이 없게 살았는데요.

해보고 싶었던 일을 도전한 후 30이 넘었으니 이제 현실적인 일을 찾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편입생 신분으로 24년 3월부터 학교를 나갔고, 12월에 시험을 보게 되었네요.

학교 수업을 들어도 모르겠고, 아는 내용이 1도 없이 출석만 하다 보니 집중도 안되고 어영부영 1학기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방학 시즌 동안 실습을 하던 안경원 원장님께서 아직 개념이 안잡힌 것 같으면 학원을 다녀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아이옵트에 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처음 본 20년도 모의고사 점수는 50점대였습니다. 말이 좋아서 50점이었지, 법규에 그럴싸한 것들 찍고 원래 하던 질환 쪽 공부 몇개 맞춘 것 빼고는 다 찍었더니 당연한 결과였죠. 그래서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원 등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이 선생님 첫 수업부터 실장님, 그리고 창균쌤 수업까지 정말 열심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수업 참여 하루와 예비군 하루 합해서 이틀 빠진 것 빼고는 전부 수업 참여했습니다.  운동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못나갈 상황에도 진통제 세 알 먹고 식은땀 흘리며 갔던 기억이 나네요. 딴 것 보다도 '오늘 하루 정도는'이라는 생각이 자꾸 더해져서 수업 참여를 등한시 하게 되면 결국 합격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굳게 했기 때문인데요. 혹시라도 학원 수업과 온라인 수업 중에 고민이시라면, 전 학원에 오셔서 수업 듣는 것을 강추가 아닌 필수항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하철로 1시간 반 거리인 학우도, 기차타고 매번 수업 참여했던 학우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도 그 시간을 들여서 학원에 온다는 것은 학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거나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반복해서 복습하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선생님들이나 실장님, 원장님 찾아가셔서 물어보시면 다 답변해주십니다. 대신 "이거 모르겠어요. 그냥요."라고 하면 배우려는 자세가 아니겠죠. 본인이 고민 또 고민한 흔적을 보여주신다면,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정성껏 가르쳐주십니다. 편입하고 1학기 지나고 7월부터 12월, 안경에 관련된 지식 단 1도없이 5개월만에 해낸 사람도 있으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험 날까지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합격합니다.

이론수업이 끝나고 학원에서 만든 시험문제들로 모의고사를 진행합니다.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오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평소 준비한대로 잘 나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전자 그룹이었기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1,2,3교시 전부 불합격 점수였던 적도 많았고, 거의 끝에 가서야 1교시 빼고 과락선 간신히 넘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저 붙잡고 점수 이제 올라야 한다고 하셨던 적도 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 이후 문제풀이하는 걸 복습 또 복습하시면서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겠다고 하면 더 수월합니다. 국가고시 1달 전에 외우려는 자세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하려고 했던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해서 점수 수직상승의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나눠주시는 핸드아웃 프린트 꼭 들고 다니시고, 본인이 직접 공책같은 곳에 정리하면서 손으로 적으면 기억 정말 잘됩니다. 선생님들이나 실장님한테 부족한 부분에 관하여 질문하시고, 그에 관련한 문제나 노트 없냐고 물어보시면 내어주십니다. 모르는 것 나중에 물어봐야지 하지 마시고, 가서 선생님 붙잡고 계속 질문하시면 됩니다. 


3월에 편입해서 6월까지 안경사 시험 관련하여 당최 뭔 소리인지 1도 이해를 못했지만,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준비하여 합격한 사람의 후기였습니다. 준비한 게 얼마 되지 않아서 안될거라 낙심하지 마시고, 이런 사람도 있었네 라고 생각하시면서 학원 수업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수업도 도움이 되지만, 전 학원에 나오셔서 듣는 것을 강조드리면서 후기 마칩니다. 미래의 국가고시 준비생분들,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저의 얘기만 적느라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똑바로 못드렸네요.
정다이 선생님, 김창균 선생님, 김수진 실장님, 그리고 법규 이형균 선생님. 이론적 개념 1도 없던 저에게 좋은 자료를 내어주시고, 질적으로 양적으로 완벽했던 수업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인사해주시면서 등 토닥여주시고, 모르는 부분 있으면 설명 자세하게 해주셨던 원장님 감사합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서면서 상담할 때까지 확신보단 두려움이나 의심이 강했는데, 안심시켜주시고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셔서 저도 수업 정말 열심히 들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필요 자료나 학원 관련 많은 부분 담당해서 늘 신세졌던 이진선 조교님에게도 정말 감사인사 전합니다. 학원 수업 외에 학교 제출할 프린트나 국시 지원 프린트 같은 것도 늘 도와주셔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여섯 분 모두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록보기
 
 
이전글 저도 합격했습니다.
다음글 합격후기